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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암] 고환암의 진단방법
글쓴이 : 헬스인포 날짜 : 2010-10-27 (수) 23:54 조회 : 2171

1. 신체 검진

고환, 림프절, 복부를 촉진합니다. 고환에 덩어리나 부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림프절 병소, 복부 종양, 여성형 유방은 암이 전이되었음을 의미합니다.

2. 방사선 촬영

1) 음낭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고환 종양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시행되어야 합니다. 음낭 초음파 검사는 고환암의 가장 빠르고 비교적 정확한 검사로서 고환 내 종물의 유무, 부고환의 병적 소견 및 음낭 수종과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우측고환의 초음파 사진]        [좌측고환의 초음파 사진]

그림 (A)는 우측 정상 고환의 초음파 사진으로 타원형의 고환의 내부에 균일한 음향을 보이는 반면, 그림 (B)의 좌측 고환은 우측에 비해 고환의 크기가 증가되어 있고 불규칙한 내부 음향을 보입니다.

2) 단순 흉부 촬영

고환암은 폐나 종격동에 전이가 흔하게 발생하므로 이의 검사를 위해 단순 흉부 촬영을 시행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CT)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폐에 전이가 된 경우라도 일단은 고환을 외과적으로 절제하여 우선 암의 조직학적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CT)

고환암의 후복막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고환 절제술 후 고환암의 병기 결정에 이용됩니다. 특히 화학 요법에 대한 반응 여부 등을 판정하기 위하여 시행됩니다.


[고환암의 전이로 인한 대동맥과 대정맥 주위의 후복막 림프절의 종대가 관찰되는 전산화 단층 촬영 소견]

4)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은 현재까지 고환암의 표준적인 영상 진단 방법은 아니지만 전이 병변에 대해 진단적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치료 후 남아 있는 종괴에서 생존하는 악성 종양과 섬유화 또는 괴사 조직과의 감별 진단에 있어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보이는 커져 있는 후복막 림프절에 강한 신호 강도가 확인되는 PET-CT scan소견]

그 외 영상 진단으로 자기 공명 영상(MRI)은 전산화 단층 촬영과 비교하여 별다른 장점이 없고 , 림프관 조영술은 다른 영상 진단술의 발달로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3. 혈청 종양 표지자 검사

고환암은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은 특이한 표지 단백을 생성하여 진단과 병기 결정, 치료 반응 판단 및 예후 분석에 도움을 줍니다.

1) 알파 태아 단백(alpha-fetoprotein, α-FP)

이것은 정상적으로 태아의 혈청 내에 증가되어 있는 단백질이며 1세 이후에는 정상(15ng/ml) 이하가 됩니다. 알파 태아 단백은 비정상 피종에서 증가하며, 순수 융모막 암종이나 순수 정상 피종에서는 증가하지 않습니다.

2) 융모성선 자극 호르몬(beta-human chorionic gonadotropin. β-hCG)

태반의 합포체성 영양 세포가 생산하는 단백질로 비정상 피종에서 상승하며, 정상 피종에서도 약 5~10%까지 상승합니다.

3) 젖산 탈수소 효소(Lactic dehydrogenase, LDH)

젖산 탈수소 효소는 세포성 효소로 고환암뿐 아니라 정상적으로 근육, 신장, 간 등에서 발견됩니다. 고환암 환자에서 젖산 탈수소 효소가 증가하는 이유는 암세포가 당분해 작용을 일으키므로 유산의 합성이 항진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젖산 탈수소 효소는 진행된 고환암에서 전이암의 부피와 비례하므로 치료 후 추적 관찰에 이용됩니다.

 

감별 진단

음낭 수종, 부고환염, 서혜부 탈장, 정맥류, 고환염전 등을 감별 진단 해야 합니다.

음낭 수종은 음낭 내에 물이 차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로 비교적 쉽게 감별되지만 그 중 5~10%는 종양으로 인한 2차적 음낭 수종도 있으므로 고환의 편측(한 쪽)성 증대의 관찰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아의 음낭이 커지는 경우는 고환 종양 외에도 음낭 수종과 음낭 헤르니아(탈장) 등이 있으나, 이 경우에는 단단한 종류는 만져지지 않습니다.

고환염과 부고환염은 감별 진단이 특별히 요구되며, 이 경우에는 염증 소견의 유무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종수정일 : 2010년 07월 29일
[이 게시물은 헬스인포님에 의해 2019-06-05 08:45:46 암의 종류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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